[책정리] 자본주의 - EBS 다큐프라임
추석인데 심심하고 해서 세상의 모든 책들 유튜브에서 자본주의 - EBS 다큐프라임 정리 한거 보고 느낌점을 쓴다. 참고
결론
- 도대체 금리를 올리면 신용팽창이 안되니까 시중에 돈이 적어지는구나….이걸 서른 먹고도 몰랐던 너는 진정한 이과생….
내용
왜 물가가 오르기만 할까? -> 우리가 책에서 배운건 ‘가격은 수요와 공급곡선’에서 결정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다.
왜 아파트 가격이 오를까? -> 공급이 부족해서? -> 당연히 공급이 부족할수도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다.
또 다른 물가가 오를수 밖에 없는 이유는? -> 돈을 찍어서? 조폐공사에서? 맞다. 그러나 이건 극히 일부분이다.
이게 무슨 X소리냐 라고 생각했다.
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아야한다.
내가 100억을 예금하면 정부가 정해준 지급준비율을 10%로 정했다면 -> 무한 예금, 무한 대출을 해서(A가 100억 예금한걸 B가 90억 대출하고) 이러면?
100억 + 90억 + 81억 …. = 약 천억이 된다. ㄷㄷㄷ (신용팽창이라고 한다)
그럼 이걸 누가 조절하는데? -> 중앙은행이! -> 어떻게?
1) 이자율(기준금리)를 통제하거나 2) 새로운 화폐를 찍거나(양적완화)
1) 이자율을 높히면 어떻게 되는데? -> 은행도 한국은행에서 돈빌려야되는데 부담스럽고 & 사람들도 대출이자때문에 부담스럽지 -> 그러면 시중에 돈의 양이 줄어드는거다.
그니까 다시말하면 이자가 높으면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넣어서 돈이 부족한게 아니고(? 이건 이전까지 내생각), 대출을 안받으니까 아까 100억->1000억이 되는 신용팽창을 못하는거구나
2) 새로운 화폐를 찍으면? -> 중앙은행이 달러를 찍어내서 국채를 매입하는 방법으로 통화량을 늘린다.
근데 화폐를 찍어야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이건 은행의 이자 시스템 때문이다.(책의 챕터 이름은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가 없다. 이다….먼말이여?)
대충 내가 이해한 바로는 예시로 10000원 밖에 없는 섬에 10000원을 빌려 10500원을 갚는건 불가능하다.(총10000원밖에 없는 섬이자나 존재하지않는돈을 어떻게 갚아?)
그러면 중앙은행이 500원을 찍는다. 그러면 또 다른사람이 500원을 대출 받고 뭐 이런 느낌이다. 근데 왜 이자가 없다는거야….여튼 어쩔수없이 돈을 찍어내야한다는거다.
결국 중앙은행은 “시중의 통화량을 조절한다.” 라는 임무를 가지고 있지만 속도는 늦출수 있어도 화폐는 계속 찍어야 한다는거다.
뭐 하이퍼인플레이션 독일 얘기는 다 아는 얘기고..
주기적으로 인플레이션 - 디플레이션이 반복 되는 이유는? -> 대출을 통해 빌려주다 빌려주다 신용 낮은 사람을 빌려주는거지
그러면 그사람들이 오예 집사자 주식사자 오른다! 오예 난 부자다! -> 소비 소비! -> 중앙은행 왈 : 이제부터 금리 인상이다! -> 으악
그러면 회사들도 힘들어지고 일자리를 줄이고 불황이 오지
루스벨트 때 연준의장이었던 매리너 애클스 왈 “통화시스템에 빚이 없으면 돈도 없습니다.”
책에선 이 이야기가 충격적이고 배신감까지 느낀다고 하는데, 나 또한 마찬가지다.
여기까지가 1챕터이다. 또 시간이 되면 더 써봐야겠다.